스포츠 족구 공격 받기 포메이션의 종류, 족구 경기의 기본 전술, 상대팀의 전략에 따른 전술, 상대팀 선수의 컨디션과 상대 리시브 흐름 분석

스포츠 족구 공격 받기 포메이션의 종류, 족구 경기의 기본 전술, 상대팀의 전략에 따른 전술, 상대팀 선수의 컨디션과 상대 리시브 흐름 분석

공격 받기 포메이션의 종류

서브에 비해 상대방이 공격을 하는 시기에는 다양한 공격 방향과 강하거나 아주 약한 공격 행위가 이루어지는 만큼 어택 리시브 포메이션에서는 적극적이고 전술적인 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상대팀의 리시브 위치나 토스의 구질에 따라 순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메이션을 갖추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순간적인 팀 전체의 반응을 보아야 한다. 공격 받기 포메이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중앙 센터 공격에 대한 대형인데, 중앙 공격에서는 통상적인 강타에 대비하여 우수비가 우측 인사이드 라인으로 걸쳐 있는 형태를 취한다. 좌수비는 중앙과 연타에 대비하여 좌측의 사이드라인에서 한발 정도 중앙으로 치중을 한다. 공격수는 최대 앤드라인 정도까지 커버를 해준다. 세터는 순간 꺾어 차는 공격과 연타에 대비하여 코트 중앙 사이드 라인에서 수비 자세를 취한다. 두번째로, 좌측 공격에 대한 대형으로, 주 공격이 깊은 각 꺾어차기 공격을 시도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전 수비 대형이 우측으로 치중을 한 형태를 취한다. 세터는 네트쪽으로 근접하여 사이드 라인상의 볼을 리시브한다. 우측 수비수는 우측 세터라인 완전 치중을 하여 출발 준비를 한다. 좌측 수비수는 중앙으로 들어오는 강타와 연타를 대비한다. 공격수는 코트 중앙을 커버하며, 공격의 형태를 주시한다.  

 족구경기의 기본 전술

현재 거의 모든 족구대회는 야외 경기로, 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 운동장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매 경기장마다 대회장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전술로 강조되고 있다. 먼저 경기장의 바닥이 단단하고 매끄러운 경우는 주 공격을 찍어차기 형태의 공격을 유도하여 먼 비거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이 단단하고 매끄러운 경우 수비수 또는 선수들의 순간 약진에 대한 적응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완만한 감아차기나 밀어차기의 경우 순간적인 반응에 의해 오히려 역으로 우리 팀의 전력에 체력적인 면에서 또는 전술의 막힘에서 오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조급 현상에 의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두 번째로, 경기장의 바닥이 무르고 굵은 모래가 많은 경우, 바닥이 무르기 때문에 연타성 공격과 페인트성 공격에 비중을 두고 여러 가지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브의 경우 감아차기 혹은 밀어차기 또는 발등 서브 등 공격적인 서브를 지향하면 불규칙 바운드를 유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전략을 공격적인 서브 형태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지반의 약함은 바닥의 적은 마찰력으로 인해 선수들의 움직임에 제한을 주므로 감아차기나 밀어차기 등의 서서차기 형태의 공격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바람이 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야외 경기장에서의 바람에 의한 환경을 고려하여야 할 필수적인 조건 중의 하나이다. 넘어차기 형태의 공격수는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세팅에 좀 더 많은 보완을 해주어야 하며, 공격적인 형태에 있어서는 바람을 등에 두었을 때 최대 비거리를 생각하여 전술을 구사하며, 맞바람을 맞을 시에는 연타, 혹은 다양한 코스로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대팀의 전략에 따른 전술

경기 전에 상대팀의 전략을 분석하는 것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따라서 상대팀에 대한 주 공격 방향과 공격수의 성향 또는 수비라인의 포메이션 등을 최대 분석하여 효과적인 팀 전술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먼저 상대팀의 공격수의 성향을 분석하여 적절한 공략을 한다. 공격 형태가 서서차기의 경우 주 득점 방향은 깊은 각 꺾어차기와 연타성 공격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 공격방향에 중점적인 수비 대형을 갖춤은 기본이고 반대 라인의 수비들이 미세한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상대 공격수의 시야와 균형을 깨뜨리는 것은 좋은 수비 전술 중의 하나이다. 공격수들은 심리적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읽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공격을 위한 예비 동작 중에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읽고 역방향의 공격을 위해 자세를 고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범실은 자연스럽지 못한 연결 동작에서 많이 나오는 것이므로 상대 공격수의 범실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비 위치에서 미세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경기에 있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넘어차기 형태의 공격인 경우보다 먼 비거리의 공격을 통해 자신의 성취감과 함께 과시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에 대응하는 전술로는 코트 내의 모든 선수들 중 한 선수만이 연타성 공격에 준비를 하며 나머지 선수들은 먼 비거리 공격에 대비하여 여유 있는 수비 대형을 갖추는 것이 좋다. 서서차기와 넘어차기 형태의 공격 중 상대적으로 넘어차기 형태의 공격이 먼 비거리 공격에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넘어차기 형태의 공격 중 가장 먼 비거리를 분석해 보면 대응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넘어차기의 경우 바운드가 형성되는 네트에서 2m 내의 위치에서 최대 비거리는 20m 내외이다. 또한 최초 바운드가 형성되는 시점에서 최종 착지점까지 속도는 최고 1.5초 내외이다. 상대의 공격 행위 후 수비들이 보일 수 있는 신체적인 반응 속도는 0.7초에서 출발이 이루어진다.

 상대팀 선수의 컨디션과 상대 리시브 흐름 분석

4명의 선수의 혼연일체에서 나오는 절대적인 팀워크이야말로 상대팀을 어렵게 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다. 우선 그러한 요소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 라인의 취약점을 분석하여 집중 공략함으로써 스스로 심리적인 부담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인 특성을 분석하여 집중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체의 약점을 분석하여 집중 공략함으로써 부담감과 함께 전체적인 균열이 발생하도록 한다면 성공적인 전술이 될 수 있다. 족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초구 리시브이다. 리시브에서 시작하여 효과적인 공격의 전술을 유도하는 스포츠인만큼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기 위하여 주 리시브의 흐름을 분석하여야 한다. 상대 공격 대형에서 위협적인 공격이 나오는 경로를 분석하여 사전에 서브 혹은 우리 팀의 공격 기회에서 상대방의 리시브를 흔들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한다. 인간의 신체는 항상 각각의 조건에서 똑 같은 반응을 보이기가 쉽지 않다. 경기장의 조건, 경기 당일의 컨디션, 경기전 스트레칭 또는 트레이닝 상태에 따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조건 중 중요한 것은 선수의 심리상태이다. 경기에 임하기 전 충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이전 경기에 대한 피드백을 함으로써 충분한 자신감과 함께 집중력을 끌어내도록 해야 한다. 경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승리하는 것이다. 강한 승부욕은 경기에 있어 선수가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이지만 지나친 승부에 대한 집착은 우리 팀 선수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 따라서 선수의 강한 승부욕과 집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적적한 선수교체, 또는 심리적인 요소를 배려하여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