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족구 기본 전술, 포메이션의 분류와 의의, 포메이션의 종류

스포츠 족구의 기본 전술, 포메이션의 분류와 의의, 포메이션의 종류

 

족구의 기본 전술

족구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볼을 지정된 코트에서 바운드시킨 후 계속 랠리 하는 스포츠이다. 따라서, 상대팀의 공격에 대해 어떻게 수비하고 상대에게 반격을 할 때에 어떻게 하면 라인 아웃을 시킬 수 있느냐, 즉 랠리를 중단시키도록 하여 점수를 얻게 하는 플레이이다. 여기에서는 지금까지의 트레이닝이나 기본적인 기능을 팀이라는 조직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발휘시키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따라서 기본적 기능에 대해 집단적 기능이라고 해도 좋은 포메이션 플레이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족구에서는 경기 규칙의 특성상 동일인이 계속해서 2번 이상 볼을 소유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제한된 경우만큼 팀의 다른 선수가 교대로 볼을 소유하여야 하는 만큼 팀의 포메이션 플레이가 강조되고 중요시된다. 포메이션이란 그 자리, 상황에 맞는 대형에 팀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해당 선수에게는 각각의 약속된 운동을 실시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족구 경기는 개인의 기량만으로 상대팀의 전술에 대응하고 앞서 나가는 개인 경기가 아니다. 경기에 임하는 팀 전 선수들의 암묵적, 또는 상호간의 약속에 의해 매듭을 풀어나가며 순차적으로 승리를 위해 협동하는 경기이다. 따라서 각 팀의 지도자는 물론 팀 전 선수에게 있어서도 포메이션의 이해와 대응동작의 연습이 족구 경기의 집단 기능의 최대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메이션의 분류의 의의

포메이션 플레이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게임의 전개에 따라 각각의 포메이션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어떤 플레이를 몸에 익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확인하면서 게임에 임할 필요가 있다. 팀에 있어서 보다 좋은 포메이션의 연구와 부드러운 전개를 할 수 있는 반복 연습이 팀의 특성을 살려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족구경기는 서브로 시작된다. 먼저 서브는 개인적인 플레이이지만, 상대팀의 포메이션에 따라 어떠한 서브를 구사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또한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의 구질이 어떠한가를 분석하여 그에 상응하는 포메이션 플레이로 응해야 한다. 서브를 받는 팀에서는 우선 상대팀 서브에 맞는 서브 리시브 포메이션이라는 수비 형태의 대형에서 리시브 토스 등 조절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어택 포메이션까지 전개하여 플레이에 임하게 된다. 또한 공이 다시 우리 팀의 진영에 들어왔을 때를 대비하여 상대 공격 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어택 리시브 포메이션을 준비하여 대응하여야 하며 다시 리시브, 토스 등을 통한 우리 팀의 조절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어택 포메이션에 의한 공격 대형을 전개하게 된다. 족구경기에서는 이 3가지의 포메이션이 반복해서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포메이션의 종류-서브 리시브 포메이션

서브 리시브 포메이션인데, 족구 경기 규칙상 상대팀의 서브를 받지 못하거나 1 터치 이내에 실점을 하게 되면 2 실점을 하게 된다. 따라서 서브를 보다 안전하게 리시브하기 위해서는 서브 리시브 포메이션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어느 팀이든지 서브 리시브나 서브 리시브에서 공격으로의 전개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족구 경기 규칙 상 서브 시 네트에 터치 후 넘어올 시 인플레이가 되므로 세터와 공격수는 상대 서브 시 전진하여 대비하고 상대 서브의 주 공격방향에 대해서 평소 한 발 이상의 거리를 커버할 수 있도록 커버플레이해야 한다. 서브 리시브 포메이션에서는 세터와 공격수는 네트에 터치되어 넘어오는 공과 우리팀의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공격까지 전개하기 위하여 네트에서 3m까지 전진하여 자세를 잡아야 하며, 정상적인 리시브 후에는 바로 상대 진영으로 공격을 전개하기 위하여 리시버를 향해 돌아서야 한다.